남원시 도통동은 지난 12일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와 플로킹 행사를 갖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영어 걷기를 뜻하는 워킹(walking)의 합성어로서, 걷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양 기관은 이날 임직원 50명의 참여한 가운데 월락동 도로변 일대 주요구간과 관내 환경 취약 골목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돌며 쓰레기수거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 직원들과 함께 플로깅 행사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이번 플로깅 활동을 시작으로 홍보물 배포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