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영면은 함양군 백전면과 교류를 넓혀 가고 있다.
4일 아영면에 따르면 지난해 8월 30일 함양군 백전면과 자매결을 맺고 행정, 경제산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남원 지리산 흥부골 포도 한마당 축제(9.7), 지리산 함양 백전 오미자축제(9.21~22) 상호 방문 및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아영면 14명, 백전면 13명),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홍보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에 서로 힘을 모았다.
아영면은 올해도 지난달 27일 함양군 백전면을 찾아 양 도시간의 축제(남원 춘향제, 함양 벚꽃 축제)를 홍보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발품행정을 펼쳤다.
이금연 아영면장은 “아영면과 백전면은 예부터 주민들 간 왕래가 잦아 교류가 많은 이웃지역으로, 지역축제 상호방문,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활성화로 더욱 가까워지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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