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영면은 1일1가구 소통행정으로 주민들을 향한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아영면에 따르면 관내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매일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을 돕는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3일에는 사례발굴을 통해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어르신 가구를 찾아 건강상담과 실내외 환경 점검, 노인 장기요양 등급 신청, 복지물품 전달 등 다각적인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대상가구 어르신은 “면에서 직접 찾아와 가정환경을 세심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 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아영면은 이밖에도 △아영면 흥부네 빨래터, △아,영(young)어르신 생신 축하합니다, △아영아, 입학 축하해!,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상담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면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금연 아영면장은 “1일1가구 소통행정은 주민들의 생활과 어려움을 더욱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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