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교동은 동장과 사회복지직, 간호직 공문원이 팀을 구성하여 직접 1일 1가구 이상 가구 방문을 하면서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1일 1가구 방문과 연계하여 남원아이쿱생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을 하고 있다.
남원아이쿱에서 반찬을 조리하면 1일 1가구 방문팀이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여 반찬을 배달하면서 건강 및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복지욕구를 확인한다.
반찬배달을 받은 어르신들은 “혼자 있다보니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정성가득한 따뜻한 반찬을 가져다 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향교동에서는 독거노인 44가구가 남원시에서 제공하는 재가노인식사배달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매달 10가구가 밑반찬 지원을 받게 되었다.
최현목 향교동장은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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