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왕정동은 2025년 을사년 정월 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행사를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왕정동 지역 곳곳에서 진행했다.
지신밟기는 한해의 시작인 정초 보름날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풍작, 무병장수를 빌던 민속놀이이다.
첫날 왕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사업장과 마을회관을 포함한 가정과 시내권 사업장을 방문해 고사소리와 흥겨운 풍물놀이, 춤으로 지신을 밟으며 한마음으로 마을과 가정, 사업장의 평안과 번창을 기원하며 신명나는 지신밟기 행사를 치뤘다.
박상연 왕정동발전협의회장은 “지신밟기를 하는 동안 왕정동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행복한 자리가 되며, 올 한해 동민들 모두 만사형통하길 희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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