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절장학회가 지난 6일 2025년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모범적인 학업 성취를 보인 지역 학생 4명에게 총 2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보절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보절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단체다.
장학회는 회원들의 월 정기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지역 인재들을 지원하고 있다.
소인섭 보절장학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바른 인재로 성장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큰 재목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김대기 보절면장은 "지역의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보절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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