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영면은 지난 6일 관내 28개 경로당 회장단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앞장서 봉사하고 있는 경로당 회장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는 민생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간담회에서는 경로당 운영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2024년 경로당 보조금 정산 결과 미흡했던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및 집행 시 유의 사항 교육과 2025년 경로당 보조금 지원 계획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 졌다.
일대경로당 김상준 회장은 “경로당 운영이 처음이라 경로당 보조금 정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회계 및 재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보조금 집행이 가능 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금연 아영면장은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행복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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