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면행정복지센터에 연일 성물품 기부행렬이 이어지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흥부골농업회사법인(대표 소지호)’은 올해에도 남원추어탕과 커피 52박스(환가액 156만원)를 기부했다.
소지호 대표는 남원시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경제활성화 패키지 “남원의 추어탕과 커피”라는 남원 웰컴 기프트 세트는 로컬의 가치가 담긴 고품격 상품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어 준비하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사매면 소재 (유)그린환경건설(대표 정봉수/정회성)에서는 성금 50만원, 인월면이장협의회 김재종회장은 백미 20kg 10포, 취암마을 김종삼 이장은 백미 5kg 26포를 어려운 취약계층에 기부해 마을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정과 물품을 전했다.
황도연 인월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돕고자 나눔을 실천한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인월면을 만들고 기부된 물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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