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이 산불없는 마을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인월면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인월면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예방에 나선다.
인월면행정복지센터는 총 6명의 산불감시원을 선발해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산불 초기발견에 집중하고, 불법소각 금지 등의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산불감시원, 마을이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및 진화 교육을 통해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등짐펌프 사용법과 산불 진화안전 수칙을 숙지함으로써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 진화를 목표로 한다.
황도연 인월면장은 "주민들의 협조가 산불 예방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불법소각을 절대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림재난으로부터 주민과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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