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 영월사(주지 금강스님)는 지난 12일 난방비 300만원과 생필품 7종(환가액 200만원)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10가정에 전달했다.
영월사는 부처님말씀 실천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저소득 아동이 있는 가정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께 난방비와 물품을 기부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져 나눔의 의미를 더해 오고 있다.
영월사 주지스님은 "해마다 잊지 않고 불자들의 정성과 기도로 마련된 성금과 물품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과 취약 계층에게 직접 전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황도연 인월면장은 "영월사 주지 스님을 비롯한 신자들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기부의 손길을 잊지 않고 베풀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소외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인월면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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