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 사석마을(사촌이장 김갑현‧지영화)은 지난 13일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와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도농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 간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석마을과 전북개발공사는 농촌일손 돕기, 마을 환경 정비, 지역농산물 구매, 마을 행사 참여 등 실질적인 지원과 교류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사석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구매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갑현‧지영화 이장은 “전북개발공사와의 자매결연이 농촌 마을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농촌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성공적인 교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