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면의용소방대는 지난 6일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15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31일 아영면 두락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아영면 의용소방대는 피해 가정의 사연을 접한 뒤,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여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아영면 의용소방대는 한파 속에서도 화재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을 펼쳐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가족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큰 위로가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을 피해 가정에게 정성을 모아 마련한 지원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금연 아영면장은 "따뜻한 정을 베푼 의용소방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피해 가정이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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