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수지면 산촌 마을의 양쌍복 작가가 2024년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양 작가는 돌 모자이크 벽화를 통해 산촌마을을 농촌관광명소로 발돋움하게 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수백 개의 돌을 붙여 높이 9m, 폭 4.5m 달하는 기린 조형물을 마을 입구에 세웠다. 이 조형물은 이제 산촌마을의 상징 조형물이 되었다.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은 시사투데이가 주최·주관하며, 동아일보를 후원하는 신문사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양쌍복 작가는 “이러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고, 미력하나마 마을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쌍복 작가의 작품과 활동은 단순한 예술적 성과를 넘어, 사회적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그의 행보가 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기대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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