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동 행정복지센터는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12월 23일 노암동 소재의 새벽자원재활용에서 1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성금 물결이 잇따르고 있다. 12월 30일 대한불교 조계종 극락암이 100만원, 보은건설 문동근 대표가 100만원을 기부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 세 곳은 매년 희망눔캠페인에 동참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노암동 희망2025나눔캠페인 총 모금액은 약 750만 원으로 지역 주민들과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 2명까지 기부에 릴레이에 동참하며 연말연시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기부는 한 사람의 작은 손길에서 시작되지만, 그 영향은 상상 이상으로 크다며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모여 모두에게 행복한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의 맞춤형 복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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