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송동면에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태성한돈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2박스(환가액 151만원), 새남원 영농조합법인 50만원, 연산농장 50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익명의 기부 천사는 송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0만원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 400만원을 전달 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송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공복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일환 송동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분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물품과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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