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로타리클럽이 2024년 한 해를 훈훈한 나눔으로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7일 운봉로타리클럽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회비를 통해 운봉읍 33개 마을, 34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커피와 화장지를 각 마을 이장들을 통해 전달했다.
운봉로타리클럽은 매년 취약계층의 집수리봉사, 불우이웃돕기성금기부,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지원, 마을진입로 제초작업, 시가지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태윤 회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젊은 날 열심히 살아주신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운봉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매년 잊지않고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말을 맞아 지역민들을 돕고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시는 모든 운봉읍민께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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