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읍 운봉 休(휴) 행복누리센터가 20일 기관단체장들과 운봉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했다.
이날 개관 행사는 운봉농악단의 터울림 공연으로 막을 열어 ▲내빈소개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색줄자르기(테이프커팅) ▲참석자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운봉 휴 행복누리센터(남원시 운봉읍 운성로 30-1)는 2001년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를 위해 주민모금으로 마련됐던 주민쉼터가 노후화되어 불편이 가중되자 새로 조성된 공간이다.
센터는 지상 2층 1개동 건물로, 1층은 대중교통 대기 장소이자 주민들의 휴식 및 사랑방 역할을 하는 쉼터공간으로 조성됐고 2층은 예비군 중대 본부의 원활한 병무행정을 위한 사무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은주 읍장은 “운봉 휴 행복누리센터 개관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대기 장소를 제공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운봉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하여 주민 복지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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