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주, 신동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영양 풍부한 밑반찬 지원사업’의 마지막 대미를 19일까지 총 24회로 마무리했다.
밑반찬 지원사업은 운봉읍지사협 공동모금회 재원과 운봉읍 4개 봉사단체(새마을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 농가주부회, 생활개선회)와 지리산 노인복지센터 생활관리사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무사히 매듭지을 수 있었다.
박선임 농가주부회장은 “올 한해 반찬지원 봉사를 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맛있게 드셔주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며 “내년에도 더 맛있고 영양 풍부한 밑반찬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방금 만든 따뜻한 반찬을 배달할 때마다 반갑게 맞아 주시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잊을 수가 없다.” 며 “새해에도 1일 1가구 방문과 민관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더 자주, 더 풍부하게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운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에도 영양풍부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 열심히 지역주민들 찾아갈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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