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에 연말연시 취약계층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통동 통장협의회는 10일 49명의 통장이 5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매년 개개인의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기부로, 매년 진행되는 통장협의회의 전통적인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성금 기탁식과 함께 긴급복지신고 의무 교육 시간을 가져 긴급복지 신고의무자로서의 알아야 할 통장님의 역할 등에 대하여 강조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도통동과 더불어 취약계층 어르신의 독감 및 코로나 예방접종을 독려하며 건강한 도통동만들기에 한발 더 앞서갔다.
이거구 회장은 “우리 통장들은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살뜰히 챙기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소외계층에서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정성을 모아 주시는 도통동 통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큰 어려움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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