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천면 공공 작은도서관이 지난 5일 현판식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지식과 문화의 중심지로서 주민에게 새롭고 다양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 5년간 지역주민의 기부 및 자원봉사를 통해 운영된 주천면 작은 도서관은 현재 소장도서 3,600권, 열람석 20석 규모이며, 도서 대여와 독서 모임 등을 통해 주천면 독서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주천면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운영위원장 선출과 사무장 채용 등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하 주천면장은 축사를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문화공간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을 중심으로 주민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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