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절면은 6일 보절면 신흥교회(목사 박은열)가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성금을 기탁한 신흥교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눔과 쉼이 있는 바자회를 개최하여 얻은 수익금과 성도들의 마음을 모은 기부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했다.
이 밖에도, 신흥교회는 국내 후원뿐만 아니라 내전과 자연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해외 현지에도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은열 목사는 “적은 금액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대기 보절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랑의 온기가 더욱 절실한 연말연시에 마을 구석구석 나눔과 봉사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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