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은 2024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사용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하여 겨울철 생활 안정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인월면은 2024년 10월 1일부터 바우처 사용 마감 기한인 2025년 5월 25일까지 에너지 취약계층 96명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사용률 100%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발급된 바우처 총액은 약 3,701만 3,600원이며, 이 중 사용된 금액은 약 1,005만 5,202원으로 평균 사용률은 27.2%에 머물러 있다.
인월면은 사용 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 데이터를 15일 주기로 모니터링하고, 마을 이장 및 공무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내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화, 문자, 현장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잔액 소진을 독려하여 사용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에너지바우처 사용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전기장판 과열로 인한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인월면은 이러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황도연 인월면장은 “에너지바우처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효과적인 사용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