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동장 소선자, 민간위원장 김희만)는 지난 28일 한파 취약계층 17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국물과 밑반찬 전달과 함께 동절기 한파 대비 안전점검 및 전열기구 화재예방 안내를 시행하며 적극적인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에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밑반찬뿐만 아니라 뜨끈뜨끈한 국물까지 직접 전달하면서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고령의 어르신 한 분은 “올겨울이 너무 추울 것 같아 많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손수 동장님이 추위를 녹일 따뜻한 국과 반찬을 갖다주시고, 안전 점검까지 해주니 도통동에 살아 호강하는 것 같다.”며 따뜻한 미소를 보이셨다.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보살피는 데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방금 만든 따뜻한 국과 반찬을 신속 지원함과 동시에 한파 대비 취약계층의 안부를 집중적으로 살피니 어르신들이 안전한 도통동에 사는 것 같다며 너무 좋아하신다.”며 “민간과 공공의 소통·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온정 넘치고, 든든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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