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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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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대산면은 지난 25일 사회복지법인 풍악복지재단(이사장 하정섭)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직접 담근 김치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풍악복지재단 후원으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풍악복지재단 종사자들과 함께 대산면 남·여 의용소방대, 자유총연맹 남원시지회, 춘향라이온스클럽, 용성로타리클럽, 중앙로타리클럽, 국사모, 재향군인회 등 지역단체 회원과 주민 1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풍악복지재단은 현재 스마일빌(정신요양시설), 편한세상(장애인생활시설), 효성의 집(노인요양시설) 등 총 3개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 취약계층 밑반찬 배달, 사랑의 빵 나눔 등의 복지사업과 강당, 운동장 등의 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하정섭 재단 이사장은 “추워진 날씨에 외롭고 쓸쓸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을 드리고 싶어 김장 봉사를 펼쳤다”며 “이 김치를 전달받은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류창 대산면장은 “벌써 8년째 잊지 않고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서 노력해 주시는 풍악복지재단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준비된 물품과 따듯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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