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생신 축하를 전달하는 한편,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생신 축하사진 액자 제공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사업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고,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먼저, 어르신의 생신 당일 축하 파티를 열고 정성껏 준비한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
이후, 생신 축하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 고급 액자에 담아 3주 이내에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사업 대상인 한 어르신은 “생일을 축하해 준 것도 고마운데 기념 사진까지 선물 해주니 감동이다. 볼 때마다 행복한 기억이 떠오를 것 같아 마음이 참 따뜻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생신 축하 당시 느꼈던 많은 사랑과 축하의 순간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준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마음에 기쁨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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