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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2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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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최경식) 대강면은 지난 18일 대강교회 임안희 목사가 양동마을 경로당에 냉장고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대강교회 임안희 목사는 “제가 지인으로부터 편동경로당에 냉장고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다행히도 냉장고를 기부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기부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진일하 양동마을이장은 “그렇지 않아도 편동경로당에 냉장고가 고장 나서 걱정이 많았는데 냉장고를 후원받게 되어서 참으로 감사하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도 이제 한시름 놓게 되었다.”고 전했다.

 
대강면 관계자는 “나눔의 시작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비롯된다. 임안희 목사님의 선행을 높이 치하하며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널리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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