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천거 14통에서 열린 ‘도랑마을 주민 참여 ‘따뜻한 겨울 愛’ 골목 주민 김장 축제‘를 통해 만들어진 김장 김치 20통을 전달받아 지역 내 취약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김장 축제는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도랑마을(천거 14통) 주민들과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등 90여 명이 6일부터 8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됐다.
120포기의 배추를 정성 들여 다듬고, 절이고, 버무려 60통은 주민들에게, 20통은 금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과 청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1일 1가구 소통 행정을 통해 동 맞춤형복지 팀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각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김치 전달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안부 확인과 겨울철 건강관리 안내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노환순 금동장은 “정성스러운 김장 김치를 마련해 준 도랑마을 주민들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1일 1가구 소통 행정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더 돌아보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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