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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산내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성근)와 초록나무협동조합(대표 우혜진), 쓰임 사회적협동조합(대표 변수봉)은 지난 8일 산내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민·관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갖고 산내면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산내면행정복지센터와 초록나무협동조합, 쓰임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성화를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목공수업을 받고 있는 ‘나무야 놀자’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재능기부로 약품보관함 19개를 제작하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 복지자원 및 기관과의 연계를 통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우혜진 초록나무협동조합대표, 변수봉 쓰임 사회적협동조합대표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 복지 지원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들에 대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업무공유 및 교류를 통하여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성근 산내면장은 “민·관상생 협약을 통하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촘촘하게 찾아내고 지역복지자원 연계로 두터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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