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면 행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88가구를 중점으로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서비스 시행을 강화하고 있다.
농촌 특성상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스스로의 건강 관리에 소홀한 분들이 많아 대상자의 안부 확인과 더불어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 상태를 확인,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포괄적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가스안전장치(스탑콕), 응급안전안심서비스(안심벨) 홍보를 통해 겨울철 화재 예방과 만성질환의 급작스러운 악화나 사고 시 신속한 응급의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보 전달을 통한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중점관리자로 선정된 한 대상자는 “찾아오는 이도 없고 더 적적해지기만 했는데, 매번 찾아와서 건강상태 확인도 해주고, 안전서비스 정보를 알려주니 확실히 복지를 제공받는다고 느낀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지양근 산동면장은 “위기가구 발굴과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모두가 건강하고 편안한 산동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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