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최경식) 대강면은 6일 대강행복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행복만리길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자치도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이동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에는 남원의료원, 남원시보건소, 남원시자원봉사센터, 남원육아종합지원센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고창치유의숲,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전북종합재가센터 등 10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혈압·혈당 검사, 개별 문진을 통한 영양 수액처방, 스트레스와 우울감 검사, 긴급복지상담, 치매예방 프로그램, 즉석 팝콘 및 생강차, 건식족욕 및 온열치유 등 10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총 90명의 어르신들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기환위원장은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와서 해주고 우리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적합한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 연계에 큰 힘을 쏟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종표 대강면장은 “대강면은 남원시 23개 읍면동 중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맞춤형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앞으로도 돌봄 복지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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