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교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만호, 정금이)는 지난 1일 2024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2020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40여명의남녀새마을지도자, 시의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조용봉 새마을운동남원시지회장은 직접 재배한 배추 600포기와 고추 등 1천만원 상당의 김장재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행사를 원활히개최하는데 기반이 되었으며, 특히 지난 5년간 꾸준히 기부를 해주고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치솟는 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지원되었으며 이를 받은 주민들은 정성 가득한 나눔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윤만호 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추운 계절에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이 따뜻해지고 정을 느끼는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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