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읍장 이은주)은 지난 25일 자매결연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제1동을 방문해 ‘도농교류 고랭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이하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난 2015년 판촉 행사 이후 9년만에 개최된 것으로 창신제1동의 ‘흥인한마음 축제’에 참석하여 지역민과 어울리며 운봉읍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을 홍보하여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장터에서는 김부각, 홍삼액,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샤인머스캣 등 고랭지 운봉읍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중심으로 총 500만원 상당의 물품이 거래되었다.
창신제1동 한 주민은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창신1동과 운봉읍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교류하여 상호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창신제1동 주민분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창신제1동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운봉읍 농·상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적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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