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차미화)는 지난 15일 통장단, 주민자치위원 등 약 50명이 참석하여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시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아산시, 예산군과 더불어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관련 사업 내용과 취지, 목적,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결의문 낭독, 기념 촬영 등의 시간을 가졌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최종 선정을 위해 노암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동민들도 분위기 조성 및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곽철수 통장협의회장과 곽일곤 주민자치위원장은 “영호남 교통의 요충지인 남원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제격이다”며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때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보지인 운봉읍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부지는 계획관리지역, 생산관리지역으로 용도지역·지구 등에 대한 별도 행위제한 없어 신속 개발할 수 있으며, 남원시는 KTX 전라선·SRT 연결, 달빛내륙철도(광주-대구), 3개 고속도로 인접(광주-대구, 순천-완주, 대전-통영) 등 접근성에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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