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영면(면장 이금연)은 오는 12일 제27회 흥부골 아영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의 장 수상자로 애향장 김맹수 씨, 효행장 이영선 씨, 공익봉사장 전명호 씨, 산업장 방극문 씨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애향장의 김맹수 씨는 남원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였으며 퇴직 후에도 남다른 애향심으로 살기 좋은 아영면 만들기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됐다.
효행장으로 선정된 이영선 씨는 20여 년간 시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봉양하여 몸소 효를 실천하는 모습이 평소 주민들의 칭송을 얻고 있다.
공익봉사장의 전명호씨는 아영면 의용소방여대장 및 마을 부녀회장을 역임하면서 주민을 위한 모든 일에 솔선수범으로 적극 활동하여 지역민들을 화합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산업장에 선정된 방극문 씨는 고랭지역인 흥부골 아영면의 지리적 특성에 맞는 작목으로 포도를 재배하여 포도 불모지였던 아영면의 포도 재배 확산에 기여한 선구자로서, 농가 소득향상과 지역 이미지 향상에 일조하여 아영면 농업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기에 산업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편 아영면민의 장 시상은 오는 12일 개최되는 제27회 흥부골 아영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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