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산면 제15회 면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5일 대산면 대산초등학교에서 대산면발전협의회(회장 양종섭)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경식 시장과 김영태 시의회 의장, 박희승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대산면 농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체육행사, 3부 화합한마당 행사로 모처럼만에 흥겨운 잔치한마당을 펼쳤다.
기념식에서는 면민화합과 고향발전에 기여한 박영순(공익장), 김정철(효열장), 조병욱·류창(행정공로장)씨가 올해 면민의 장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주민들 중 최고 어르신인 진재선(93), 임계월(98)씨가 장수상을, 김형희, 주중일, 사향희, 최정남, 문화식씨가 감사패를, 김한수, 조철희씨가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특히 이번 면민의 날에서는 대산면과 (유)금돈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활동을 함께 하기로 박수를 받았다.
대산면은 이밖에도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을 방문한 향우들에게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유치, 남원누리시민제도와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시정사항을 홍보해 행사를 알차게 꾸몄다.
류창 대산면장은 “면민의 날 화합한마당잔치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면민의 단합과 자긍심이 더욱 고취될 수 있도록 소통행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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