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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산동면은 지난 27일 산동면민의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향토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과 화합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공익봉사장에 이춘철, 애향장에 조휴갑, 효열장에 진홍일, 장수상에 김성례 씨를 각각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

 
공익봉사장 수상자 이춘철(61세, 평선마을)씨는 자율방범대 및 의용소방대활동을 통해 범죄없는 산동면을 만들고 각종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봉사로주민화합과산동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애향장 수상자 조휴갑(59세, 서울 성북구)씨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산동면민의 날 제25회부터 27회까지와 어울림한마당 등 4회에 걸쳐 화장품 세트2,200만원상당을 협찬하여 고향 산동에 대한 애향심을 인정받았다.

 
효열장 수상자 진홍일(72세, 등구마을)씨는 홀로 93세 노모를 모시며 하루도 빠짐없이 식사를 준비하고 대․소변 수발을 드는 등 극진한 봉양과효 실천으로 타의 모범이 됨을 인정받았다.

 
장수상 수상자 김성례(99세, 목동마을)씨는 산동면 최고령자로 장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양근 면장은 "산동면 발전과 면민들을 위한 헌신 봉사로 산동면의 명예를드높이신 면민의 장 수상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19일 개최되는 제28회 산동면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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