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은주)는 26일 추수가 시작된 읍내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사항을 홍보했다.
추수가 한창인 한 어르신은 “올해 너무 더워서 작황이 안 좋아 농민들이 추수할 기분이 안 나는데, 이렇게 관심을 갖고 현장에 나와주니 힘이 난다. 또한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에 운봉읍이 포함됐다는 소식도 미처 몰랐는데, 이렇게 현장에서 전해주니 더 반갑고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운봉읍행정복지센터는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뿐 아니라, 운봉읍과 관련된 주요 시정 소식 및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남원의 가을 축제, 남원누리시민증 홍보 등 주민들이 현업에 밀려 주요시정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은주 읍장은 “바쁜 추수철을 맞아 현장에서 직접 농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 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운봉읍 및 시정 주요 사항 등에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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