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교동은 오는 28일 교룡초등학교에서 제2회 향교동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향교동(동장 권혜정)과 향교동발전협의회(회장 변재병)는 동민의 장 4개 부문에 공익장 황의종(60), 효열장 김향자(64), 애향장 최회영(57), 산업근로장 오기택(65)을 선정했다.
공익장 황의종씨는 2022년 7월부터 지난 2년간 동장으로 근무하면서 뜨거운 열정과 추진력으로 향교동 발전과 동민 화합을 이루는데 이바지하였으며, 효열장 김향자씨는 남편과 사별 후 고향인 재실마을에 내려와 2017년부터 올해로 100세 되신 외할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여 칭찬이 자자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애향장 최회영씨는 율치마을이 고향으로 현재 장성에서 ㈜대주축산을 경영하면서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향교동 각종 행사도 후원하고, 산업근로장 오기택씨는 젊은 시절 고향을 떠나 자수성가하여 현재 서울 소재 논현산업㈜ 외 여러 개의 회사 대표로서 경영에 충실하고 있어 동민들의 자긍심을 심어 주고 있다.
특히 이번 동민의 날을 맞이하여 기부금과 물품을 후원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동민의 장은 28일 제2회 향교동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되며, 공로패(모춘재), 감사패(강병원, 안애자)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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