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교동은 지난 24일 복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다문화가족 12세대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행복플러스사업 찾아가는 가족·부부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관계형성을 증진시키고 가족 간의 의사소통 및 정서적인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남원시가족센터와 함께 연계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소개 및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가족들 간의 힐링 압화 체험으로 초승달 등 만들기, 저녁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 지원으로 “압화 소품 초승달 등 만들기”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에 대한 이해력 향상으로 부모-자녀가 소통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
권혜정 향교동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불편사항을 파악하여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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