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절면(면장 김대기)은 지난 12일 면장을 비롯한 직원 등 5여명이 자매결연기관인 7733부대 3대대(대대장 윤성호)를 방문하여 양 기관 간 상호협력과 친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기관은 2004년 12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후 상생발전을 위해 군장병을 위한 농산물 판촉 활동과 각종 행사 참여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나,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지난 몇 년간 교류가 중단된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올해 상반기에 방문행사를 통해 중단된 교류에 물꼬를 다시 열었고, 금번 방문으로 며칠 뒤 현재 개막을 앞두고 있는 세계드론제전행사를 비롯해 남원시의 각종 행사를 안내하여 참여를 약속하고, 남원누리시민 제도와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열띤 홍보에 나섰다.
윤성호 대대장은 “남원시에서 이렇게 다양한 행정활동을 하고 있는것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특히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보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고, 상호 간 다방면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에 김대기 보절면장은 “우리 지역에 군부대 사격장 시설이 있어 3대대와 보절면과의 유대관계가 깊으니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통하여 함께 상생하고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화답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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