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불 세탁 서비스는 노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매월 1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달은 쾌적한 추석 연휴를 위해 특별히 9일간 운영한다.
세탁된 이불을 받은 한 어르신은 “부피도 크고 무거워서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이불 빨래를 할 수 없었는데, 깨끗하게 세탁해서 갖다 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차미화 동장은 “추석을 맞아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 환경에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암동은 이불세탁봉사 외에도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위한 각계각층의 현금·현물 기부가 이어져 함께하는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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