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은 지난 2일 로타리클럽회원 45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운봉읍에 있는 공동묘지를 찾아 관리가 되지 않는 무연고 분묘의 벌초 봉사 활동을 펼쳤다.
운봉읍 로타리클럽에서는 해마다 가족이나 친지 등 후손이 없어 돌보지 못하는 무연고 분묘(500여기)에 잡목과 넝쿨 제거로 진입로를 정비하고 벌초를 하여 묘지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비하였다. 이런 봉사활동으로 많은 주민들은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와 넉넉한 고향 인심을 느끼고 있다.
로타리클럽 최태윤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관리 없이 방치된 무연고 벌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무연고 묘지를 위해 벌초 봉사활동을 힘써주시는 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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