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에 소재한 삼화선원(주지 여강 스님)이 10년째 나눔 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챙기고 있다.
4일 산내면에 따르면 삼화선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달 2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30포, 라면 20박스(현금150만원 상당)를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삼화선원 여강 스님은 해마다 설, 추석 명절이면 나눔 기부로 관내 이웃들을 보살피고 있는데, 10년째 지속되고 있다.
여강 스님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양식이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 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행하는 것은 언제나 기쁜 일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서 지역사회가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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