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의 고장 흥부골 아영면에서 고랭지 포도 수확이 본격화되고 있다.
아영면은 해발 약 300~500미터의 고지대와 큰 일교차 덕분에 포도의 품질이 우수하며, 올해 수확된 포도는 자연재해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품질이 특히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포도 수확은 8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현재 진행 중이며, 농민들은 품질 좋은 포도를 수확하며, 이번 수확이 높은 농가소득으로 이어져 농업 경제에 활력이 띄길 기대하고 있다.
이경연 발전협의회 기획실장은 “전국 여기저기에서 포도 구입 문의가 오고 있다. 올해 농사가 잘되어 아영 포도가 더 입소문이 나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리길 바란다.”며 포도 수확이 순조로움을 알렸다.
한편, 흥부골 포도작목회는 오는 7일 2024년 흥부골 포도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는 다양한 포도 관련 체험과 포도 홍보관, 그리고 초대가수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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