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읍장 이은주)은 지역 내 저소득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돕기 위해 집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 가구는 다문화·다자녀 저소득가구로 올해 처음 출범한 운봉읍 복지기동대 운영 중 발굴한 사례자인데, 주택이 극히 노후화되고 물이 새거나 바닥이 주저앉아 긴급수리가 필요한 상태다.
운봉읍 맞춤형복지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주거수리지원을 신청해 1,300만원의 지원비를 확보하고 시 사업인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연계시켜 약 2,300만원을 지원, 주택의 전체적인 보강 수리작업을 돕고 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위험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던 가정에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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