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표,권기환)는 지난 23일 해성식당(대표:우경임), 고리식당(대표:박병석), 남농영농조합법인(대표:박종구)에 “착한가게” 5·6호점 “착한기업”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해성식당 우경임대표는 “조금 늦게나마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복지허브화 기금이 우리 주민들에게 특화사업으로 쓰여진다니 기꺼이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다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함께하면 좋을 거 같다.”고 전했다.

남농영농조합법인 박종구대표는 “착한기업의 취지를 듣고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도 지역과 상생하는 길에 대해 고민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왔는데 이렇게 실천하게 되어서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김종표 면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를 위해 정기기부에 동참하여 주신 해성식당, 고리식당, 남농영농조합법인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 정기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 발굴과 사회복지 특화사업에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의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이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문화 사업이다. 기부한 성금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주민복지과나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063-620-3936)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