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지면은 지난 24일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특별시 은평구 역촌동에서 열린 제6회 역촌동 주민총회와 ESG페스티벌에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금지면 발전협의회, 이장, 청년회 등 사회단체 16명이 참석했으며, 개별 홍보 부스를 설치해 10월 개최되는 2024 남원 국제 드론제전 with 로봇과 새로 실시되는 남원누리시민 제도를 집중 홍보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했다.
이번 개최된 역촌동 주민총회는 1년에 한 번 주민자치회를 통해 진행된 마을 사업에 대한 보고와 차년도 마을의제에 대한 투표가 이뤄졌다.
문성호 금지면 발전협의회장은 “지역의 중대한 행사에 초대해주신 홍상만 역촌동 주민자치회장님과 옥유관 역촌동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9월 중 직거래장터 개설과 10월 드론제전 남원방문 등 다채로운 교류·협력 사업 진행을 통해 두 지역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지면은 지난 6월 5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역촌동과 도시·농촌의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번영을 위한 공동 관심 사항과 교류사업을 발굴 중에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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