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성근)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고령자와 홀몸 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1일 1가구 방문을 연계한 집중 예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산내면에서는 홀몸어르신과 고령영농인, 거동불편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건강을 살핀다. 또한, 독거노인, 고령영농인 등 폭염 취약계층과 16개소 경로당에 방문해 생수 6000여 개를 제공했다.
더불어 폭염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밭과 비닐하우스를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진행하고, 기온이 가장 높은 무더위 시간 오후 2시~5시 작업·야외활동 자제와 어르신 온열질환예방 3대 건강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에어컨 설치여부 점검 △폭염 대비 저소득 취약계층 선풍기 지원 △마을방송, SNS(단톡방, 단체문자) 활용한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 △무더위 쉼터(경로당, 마을회관) 냉방기 상시운영 점검 △영농인 하우스 작업자제 안내 등 현장 중심으로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성근 산내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더위가 극심해지고 있어 면민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면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일 1가구 소통행정과 연계하여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지속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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