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주, 장수호)가 20일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수)을 방문해 ‘착한 가게 현판식’을 갖고 착한가게 나눔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인이 매월 3만원 이상 일정액을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운봉읍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올해 8월까지 운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16회, 총 560가구에게 영양 풍부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였으며, 사업 만족도가 높아 지난 4월에 30가구에서 40가구로 확대 지원 중인 영양 풍부한 밑반찬 나눔 봉사, 무더위 취약계층 86가구에 무더위 해소를 위한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지원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말복을 맞아 독거노인 및 중·장년 1인 세대 등 100가구에 삼계탕을 지원하는 말복 맞이 삼계탕 지원사업, 취약계층 100가구에 지역 상품을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는 명절(설, 추석)맞이 이웃돕기를 하며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박영수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소액이지만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이 된다”며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달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박영수 대표를 비롯한 모든 착한가게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성금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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