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고단식품(대표 강상길)은 13일 무더위를 날려줄 콩물 250병(환가액 백만원상당)을 금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조산동에 소재하고 있는 노고단식품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4여년 전부터 콩물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연말연시 희망나눔캠페인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후원받은 콩물은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상길 노고단식품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느 해보다 더운 올 여름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노환순 동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누려고 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힘들고 지친 여름날 시원한 선물이 되도록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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